1. 디지털 네이티브란 누구인가 – 기술에 익숙한 것이 아니라, 기술과 함께 자란 세대 ‘디지털 네이티브(Digital Native)’는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를 어릴 때부터 접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, Z세대(1995년~2010년생), 알파세대(2010년 이후 출생자)가 대표적이다. 이들은 정보 기술을 학습 대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활환경으로 인식하며 자랐다. 영상 콘텐츠, 모바일 앱, SNS, 챗봇, 스마트홈 기기 등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물론, 그 과정에서 디지털 도구와 창조적으로 소통하는 능력도 발달해 있다. 디지털 네이티브는 단순히 기기를 잘 쓰는 세대가 아니다. 그들은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, 관계를 맺고, 문제를 해결한다. 텍스트보다 이미지를, 강의보다 실습을, 수동적 수용보다 참여와 ..